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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메디신, ‘2020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자 복지부장관 표창’ 수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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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2020-12-02 11:31:59

항암바이러스 개발기업 진메디신은 1일에 개최된 ‘2020 보건산업&연구개발 성과교류회’에서보건산업 기술이전 및 사업화에 기여한 공로를 인정받아 보건복지부 장관표창을 수상했다고 이날 밝혔다.

 

보건산업진흥 보건의료 유공자 포상은 보건복지부가주최하고 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 주관한다. 보건의료 기술이전∙사업화, 혁신창업 및 기술금융 활성화 등 보건의료분야 발전에 기여한 개인, 단체, 기관, 기업에 상을 수여한다. 진메디신은 항암제 시장을 선도할 바이러스 기반의 항암 유전자치료제기술 개발, 등록특허 146건에 달하는 원천기술 기반의 창업, 산학연구협력 활성화 등 보건의료 기술사업화에기여한 공로를 인정받았다.

 

진메디신은 현재 고형암을 대상으로임상1상을 완료하고임상2상을 준비 중인 GM101과 임상 1상을 준비 중인 췌장암 치료제 GM102, 전이성 간암 및 폐암 치료제 GM103를 보유하고 있다. 항암바이러스 분야를 25년간 연구해온윤채옥 진메디신대표는 효능과안전성이 획기적으로개선된 항암 아데노바이러스를 독자적으로개발했다. 나노 물질 기반의 전신투여플랫폼 기술을통해 항암바이러스의 한계로 꼽혀왔던 국소투여(종양조직에 직접 약물을주사하는 것)를 극복할 수 있는 길을 열었다는 평가도받고 있다. 

 

진메디신은 지난해5월 165억원의 투자를 유치한뒤 파이프라인임상 개발을가속화하고 있다. 임상개발, 공정개발, 분석, RA, 특허, 사업개발 등 신약 개발 전주기를포괄하는 35 명의 전문인력이활발히 임상 개발을 진행하고 있다. 로버트 랭거 매사추세츠공대(MIT) 교수 등 세계적인 신약 개발 전문가로 구성된 과학자문위원회(SAB)도 지난 5월 발족시켰다. 연구개발 시설 확장도 진행 중이다.

 

윤 대표는 “우리가 보유한 항암바이러스 기술의 가치를 이번 수상을 통해 다시 한번 인정받았다”며 “원천기술에 대한 깊은 신뢰를 바탕으로 임상 개발의 속도를 높일 것”이라고 말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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